스타일의 경계를 허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영96
잔잔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90년대 열풍에 불씨를 지필 수 있을까?
문화, 예술, 음악에 방대한 영향을 끼친 개성과 반항의 시대 90년대. 패션계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오래된 얘기라고? 천만의 말씀. 벌써 여러 시즌 째 지나갈 듯 말 듯 잔잔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90년대 열풍에 유독 뜨겁게 반응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스니커즈 세계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영 시리즈를 출시하며 90년대 향수에 젖어있는 스니커헤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영 96은 청키한 실루엣과 볼드 한 컬러로 무장해 90년대 유스 컬처 붐은 물론 대디슈즈 트렌드에도 완벽히 부합한다.
와이드 한 핏에 메시 스웨이드, 누벅 갑피를 믹스한 어퍼와 두툼한 고무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하는 아웃솔까지 90년대 스니커즈의 특징은 그대로 살린 채 뛰어난 쿠셔닝을 자랑하고 가벼운 ‘토션-바’와 ‘EVA 미드솔’을 적용해 기능적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슈레이스 뒤로 살짝 보이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트레포일 로고는 영 96의 매력 포인트.디자인과 착화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 96은 스트리트, 캐주얼, 스포티 등 다양한 무드에 두루 잘 어우러지며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디다스 영의 얼굴론 아디다스와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래퍼 겸 프로듀서 도끼 그리고 국가대표 축구선수 ‘코리안 메시’ 이승우가 발탁됐다.
캠페인 컷 속 도끼는 고급스러운 앤티크 인테리어 오브제에 둘러싸여 영앤리치의 대명사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후디, 스웨트셔츠, 트랙슈트 등을 활용한 특유의 스타일은 다양한 무드의 룩을 아우르는 영 96의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스포티를 테마로 진지하면서도 발랄한 캐릭터를 잘 담아낸 이승우의 캠페인 컷. 트랙슈트와 팬츠를 세트로 스타일링 한 그의 모습에서 스포츠 선수다운 당당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영 96은 전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리테일러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