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자율 주행 택배 로봇 '스카우트' 공개
로켓 배송 대신 로봇 배송?
아마존이 자율 배송 로봇 ‘스카우트’를 선보였다. 소형 냉장고 크기의 ‘스카우트’는 워싱턴에서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배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스카우트는 보행자 사이를 효율적으로 계산하며 이동하지만 초기에는 아마존의 직원이 배송에 동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6대의 ‘스카우트’를 통해 평일 근무시간 동안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지역의 소비자들은 이제 스카우트가 전달해주는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아마존은 ‘스카우트’ 이외에도 상품을 집안으로 배달해주는 아마존 ‘키 서비스’, ‘프라임 에어’ 드론 배송 등 다양한 무인 배송 기술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