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입을 수 있는 ‘스마트 패브릭’ 특허 승인 받았다
옷? 장갑? 양말? 뭐가 탄생할까?

현재 애플의 제품 중 유일하게 입는 방식으로 착용하는 애플 워치 외에 또 다른 ‘입는’ 아이템이 탄생할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무언가를 입을 수 있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애플은 2016년 9월, 미국의 특허청에 ‘패브릭’이라는 제목의 직물을 특허 출원했다. 여러 다각형으로 이루어진 일정한 곡선 형태의 이 직물은 1월 초부터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애플이 이전에 혈압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내장한 장갑을 특허낸 것과 함께 미루어 짐작하면, 애플이 회로로 직물을 짜 새로운 아이템을 탄생 시키는 것에 집중, 센서 등을 적용해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과 제품 정보는 밝혀진 바 없지만, 새 지평을 열 기술적 아이템의 출시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