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이언맨 출생 순간으로 시간 여행?
타임 슬립한다는 증거 속출.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촬영 현장 사진이 온라인상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를 미루어 마블 영화 팬들은 각종 추측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 지배적인 의견 중 하나가 시간 여행이다. 최근 닉 퓨리 역의 사무엘 잭슨도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캡틴 마블은 마블 유니버스에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는 힌트를 제공했듯, 시간 여행이 어벤져스 군단이 타노스를 무찌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최근 결정적인 단서가 하나 추가되었다. 출처는 유명 영화 사이트인 IMDB다. 소문은 해당 사이트에 공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출연배우 명단에 ‘70년대 자동차 소녀 #1’과 ‘70년대 과학자/연구실 직원’이 등장하면서 흘러나왔다. 아직 정확한 캐스팅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단지 70년대 이야기가 회상 장면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마블 팬들은 MCU에서 1970년 5월 29일에 태어난 토니 스타크의 출생 순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은 캐릭터와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캐릭터는 각각 누구일까? ‘마블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의 10년 전 vs. 현재 비교’ 기사의 다시 보기는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