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화이트, 바스키아의 생애를 기리는 협업 컬렉션 곧 출시
오프 화이트 로고와 바스키아 그래피티가 새겨진 후디.













버질 아블로가 故 장 미셸 바스키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바스키아의 작품과 메세지가 프린트로 새겨진 오프 화이트의 협업 컬렉션. 그간 바스키아의 작품을 차용한 수많은 브랜드가 존재했지만, 본 추모 컬렉션은 거리 문화를 바탕으로 주류에 선 버질 아블로의 작업인 바 그 의미가 남다르다. 바스키아 또한, 거리예술의 지위를 바꾼 상징적인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다.
후디, 티셔츠, 데님, 워크팬츠, 폰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컬렉션. <REVENGE>와 같은 장 미셸 바스키아의 대표 작품이 오프 화이트의 헬베티카 문구와 화살표 로고에 나란히 포개졌다. 오프 화이트 x 장 미셸 바스키아 추모 협업 컬렉션은 오는 1월 18일 오프 화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후디 기준 약 80만 원 선.
한편, 오프 화이트의 아트 컬렉션은 20세기에서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두아르 마네의 <아르장퇴유의 배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네>등이 프린트된 데님 상, 하의와 티셔츠, 팬츠. 2019 프리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인상주의 프린트 시리즈 또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