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로렌조, 새로운 색상의 나이키 협업 에어 피어 오브 갓 1 공개
만든 이유도 ‘갓’.

새해 벽두, 제리 로렌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색상의 나이키 협업 에어 피어 오브 갓 1을 직접 공개했다. 장문의 메세지와 함께 선보인 형광 주황색과 형광 녹색의 두 가지 모델. 제리 로렌조는 인스타그램에 “두 모델의 색상은 나의 모교 플로리다 A&M(@famuathletics)의 농구팀을 위해 제작됐다. 1990년대 재학 당시, 학교의 스포츠팀에는 변변찮은 팀 운동용품이 없어서 언젠가는 이들을 위한 옷과 운동화 등을 만들겠다 맘을 먹었었고, 이 두 켤레의 에어 피어 오브 갓 1은 그렇게 탄생했다. 물론 이 모델이 정식으로 발매될 지는 확실치 않다. 이들 중 일부는 세상의 빛을 볼 테고, 일부는 영원히 상자 속에 머물비도 모른다.”라고 제작 비화에 대해 적었다.
그러니까, 현재까지 발매 여부가 불투명한 시범 모델. 하지만 제리 로렌조의 해당 게시물에는 약 8만 3천 건의 ‘좋아요’와 1천 6백 건의 댓글이 달린 바, 조심스레 기대해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다.
한편, 제리 로렌조와 나이키는 같은 협업 시리즈인 에어 스카일론 II의 새로운 색상 모델 ‘라이트 본’을 공개했다. 발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