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도 트럼프 지지? 칸예 웨스트의 새해 트윗 화제
아니 또 말 바꿔 형?
새해부터 쏟아진 칸예 웨스트의 트윗이 화제다. 2019년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Trump all day”라는 도널드 트럼프 지지 암시의 메세지와 세 마리의 용 이모지를 연달아 게시했다. 용의 이모지는 지난 2018년 4월, 칸예 웨스트가 트럼프를 지지 성명과 함께 남긴 트윗 “트럼프와 나는 둘 다 용의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의 내용을 암시하는 내용이다.
이어서 칸예 웨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지지와 자신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 표명하는 약 10개 이상의 포스트를 게시했다. 그중에는 “2019년에는 어디에 서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나를 세뇌하지 않을 것이다.”, “흑인들의 90%는 민주당원이다.” 등의 정치 성향에 대한 내용과 “트럼프의 빨간 모자가 내게 선사하는 이점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내가 흑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에게 강요하는 어떤 것들에서 해방시켜 준다는 점이다.”의 트럼프 지지 성명의 이유 그리고 “2024”와 같은 칸예 웨스트 자신의 대통령 출마 의지 등이 포함됐다.
이로서 한동안 잠잠했던 칸예 웨스트의 정치적 입장 논란이 다시 불거질까. 지난 8월 칸예 웨스트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밝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입장과 이번 트윗은 다소 상반된 의견인 바, 팬들의 더 큰 소요가 예상된다. 칸예 웨스트가 2019년 1월 1일에 남긴 문제적 트윗을 아래에 모았다.
Trump all day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Just so in 2019 you know where I stand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They will not program me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Blacks are 90% Democrats That sounds like control to me 🤔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Love everyone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We will change the world. God is on my side. I am a Christian. I am a tax payer. I am myself. God is with us.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Free thought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2024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Love everyone Start the year clean Just be All love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One of my favorite of many things about what the Trump hat represents to me is that people can’t tell me what to do because I’m black
— ye (@kanyewest) January 1, 2019
From now on I’m performing with my mutherfucking hat on 🐉🐉🐉
— ye (@kanyewest) January 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