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와 '엑박'의 양강 구도를 부술 새 콘솔, 매드 박스 등장
최고급 PC와 맞먹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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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가 양분하던 콘솔 게임기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 예정이다. 주인공은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가 새롭게 공개한 신형 콘솔 게임기 매드 박스다.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는 레이싱 게임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로 알려진 게임 개발사로, CEO인 이안 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새 콘솔 게임기의 개발 소식을 전했다. 새 콘솔 매드 박스의 성능은 최고급 사양의 PC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춰질 예정. 특별히 슬라이틀리 매드 스튜디오는 매드 박스를 통해 180fps에 달하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진다.
공개된 매드 박스 시범 모델은 몇몇 지점이 더 보완될 예정. 상세 출시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Which carry handle do you prefer? pic.twitter.com/eX4V0NdDjs
— Ian Bell SMS (@bell_sms) 2019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