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로 고소당한 모스키노, 제2의 돌체앤가바나 되나?

흑인을 ‘세레나’라 부르며 잠재적 도둑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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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키노 직원인 샤멜 라타이야드(Shamael Lataillade)가 재직 당시 매니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라타이야드의 소송에서 드러난 가장 충격적인 사실 중 하나는 모스키노 웨스트 할리우드 점의 경영진이 인종차별을 서슴지 않았다는 대목. 직원들에게 유명인이 아닌 흑인 고객들을 ‘세레나’라고 지칭하도록 종용하고, ’세레나’들이 쇼핑을 할 때 주의 깊게 살펴보라는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라타이야드의 주장에 따르면, 직원들은 세레나라 불리는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을 제한하도록 강요받았다. 부유한 차림이 아닌 흑인 손님을 ‘세레나’라 불렀고, 모스키노 직원이 그들의 뒤를 따라다니도록 권고했다. 혹시 몰라 ‘세레나’들의 차량 번호를 써놓기도 했다. 이는 매장의 경영진이 흑인 손님을 잠재적 도둑으로 간주했음을 의미한다.

고소인 샤멜 라타이야드는 모스키노 본사 직원에게 그녀 자신과 흑인 고객에 대한 매니저의 차별을 고발한 직후, 해고되었다. 매니저 란나 셀박(Ranna Selbak)은 “그동안의 일 때문에 내일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 그동안 그랬듯이 회사에 직접 연락하라.”고 통보했다.

또한 매니저는 아이티계 미국인인 라타이야드에게 ‘수행하는 부두”라 조롱하며, 종교 모욕적인 언사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타이야드는 매니저를 인종차별, 종교 희롱, 성희롱, 명예훼손, 계약 위반 등 17개 항목으로 고소, 금전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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