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출시를 암시한 티저 영상 공개
미래를 (접었다)펼치다.
업데이트: 삼성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티저 영상에 따라 다가올 ’언팩’ 이벤트에서 폴더블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내용에 무게가 실린다. ‘미래를 펼치다(The Future Unfolds)’라는 문구가 곡선을 그리며 접혔다 펼쳐지는 영상은 의미와 상징의 모든 면에서 폴더블폰의 공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상은 또한 숫자 ‘1’과 ‘0’을 포개듯 그리며 갤럭시 S10 시리즈가 함께 공개됨을 넌지시 전했다.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이 공개되는 언팩 이벤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월 21일 0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1월 15일 기준: 삼성이 공개할 새 모델, 갤럭시 S10과 폴더블폰의 상세 스펙이 공개됐다. 우선 삼성은 갤럭시 S10을 자사의 첫 5G 모델로 확정짓고, 상세 성능을 각 이동통신사에 전달했다. 삼성 최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이 될 S10DMS 우선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G를 지원하는 엑시노스 5100 모뎀 그리고 전면 4, 후면 2의 총 6개 렌즈를 장착했다. 또한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10GB 램, 1T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S10, S10e, S10+, 그리고 5G를 지원하는 엑스 등의 총 4종으로 오는 3월 8일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갤럭시 S10 약 100만 원, 보급형 S10e는 약 80만 원, 고급 사양의 S10+는 약 120만 원 선이다.
화제의 폴더블폰에 대한 스펙 또한 독일 IT매체 <올어바웃삼성>을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폴더블폰 ‘갤럭시 F(폴드)’는 약 12GB램과 1TB 메모리가 탑재될 예정이며, 양쪽 2200mAh와 4400mAh의 총 6600mAh 배터리 용량을 갖출 것이라고 한다. 삼성의 예상 공개 일정은 오는 2월 20일이다.
1월 11일 기준: 삼성이 새 제품을 공개하는 ‘언팩’ 이벤트의 일정을 공개했다. 갤럭시 S10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삼성 ‘언팩’ 이벤트는 한국 시간으로 오는 2월 21일 0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특별히 2019년은 갤럭시 시리즈 탄생 10주년이 되는 해인 바, 화제의 폴더블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언팩’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의 갤럭시 S10은 5.8인치, 6.1인치, 6.4인치 형의 세 가지로 각각 S10, S10 +, S10 E라는 이름이 붙을 전망이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은 갤럭시 S10의 5G 도입 여부다. 4G LTE보다 약 40배 이상 빠르며, 100배 이상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갖춘은 5G 핫스팟 모듈은 스마트폰 속도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Welcome to the next generation. Galaxy Unpacked on February 20, 2019. #SamsungEvent pic.twitter.com/M1Gh0F9Fs5
— Samsung Mobile (@SamsungMobile) 2019년 1월 10일
한편, ‘CES 2019’를 통해 공개된 삼성과 로욜 폴더블폰의 차이점은 이곳 링크를 통해 학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