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런던점 간판 훔친 도둑, 사건 현장 & 뮤직비디오 공개
바람 잘 날이 없다.

슈프림 런던점에 바람 잘 날이 없다. 2018년 9월, 매장 간판 파손범을 공개 수배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실제로 도난당했다.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도난범이 벽을 타고 높게 뛰어올라 매장 간판을 뜯었고 이를 동행한 이가 영상으로 기록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간판을 훔치는 것이 명백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사건을 자랑스럽게 과시했다. 간판을 내세우고 람보르기니 위에 오르는 등 힙합 뮤지션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엄연히 이는 범죄임을 꼬집는 동시에 배경음악으로 깔린 음악 수준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는 중이다. 사건 현장과 영상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