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표절 논란에 휩싸인 버질 아블로, 이번엔 오프 화이트와 루이비통?
어디 한 번 해명해봐.

버질 아블로가 또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2019 가을, 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그의 오프 화이트 컬렉션과 루이비통 컬렉션 때문이다.
아블로의 ‘퍼블릭 텔레비전’ 오프 화이트 컬렉션은 래퍼 오프셋과 플레이보이 카르티가 런웨이 모델로 활약해 이슈되었다. 그런데 컬렉션 중 노란색 그라피티 룩이 작년 나이지리아 패션위크에서 이미 공개된 Colrs의 룩과 너무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Colrs의 2018 가을, 겨울 런웨이에서는 모델들이 헬멧을 착용했는데, 오프 화이트의 최근 쇼 또한 헬멧을 활용했다는 추가 지적이다.
파이어 모스 디자이너 틸런 해리스는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컬렉션도 비난했다. 이유는 큼직한 미국기 무늬의 목도리가 파이어 모스의 2018 가을, 겨울 스타일링과 너무 겹치기 때문이라고.
Louis Vuitton FW19 // Pyer Moss AW18. This can’t be real lmaoooo. pic.twitter.com/vs3rAAe9fm
— TYLAN HARRIS (@tyharrisx) 2019년 1월 17일
이미 이케아 협업 때문에 ‘카피캣’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가 붙은 버질 아블로. 과연 이번에는 그가 어떻게 해명할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