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인치 TV가 단돈 10만 원대? 파격가로 TV 판매한 샤오미
대륙의 시장 굳히기 클래스.
샤오미가 자사의 TV 제품을 파격가로 판매해 화제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의 온라인에서 32인치 ‘4A TV’를 약 11만 원 대에 판매했다. 4A TV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탑재된 제품으로, 샤오미의 TV 중 가장 많이 팔리며 최근 약 13만 원대로 낮춘 가격에 다시 한번 할인이 적용돼 관심이 집중됐다. 뿐만 아니다. 40인치, 50인치, 55인치, 58인치 TV도 20~30만 원대로 가격을 내렸다.
현지의 스마트TV 시장을 점령한 인도에서도 이와 비슷한 할인을 진행했다. 이러한 파격가 행진은 ‘샤오미’가 시장 굳히기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샤오미의 올해 TV 출하량 목표는 1000만 대로 알려졌다. 제품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에게 최저가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보답한 샤오미가 2019년에 어떤 성장을 보여줄 지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