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월 시청 시간 317억 분, 동영상 시장 점유율은 83%
한달에 3,122만 명이 본다.

모바일 앱 분석 기업 와이즈앱이 한국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 앱의 사용 시간과 점유율을 발표했다. 전국 안드로이드 사용자 2만 7천 명 표본조사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동영상 앱 사용 시간 점유율 1위는 유튜브. 2018년 11월 한 달 동안 약 3천 122만 명이 사용했으며, 총 사용 시간은 317억 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 플레이 기준,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 시간인 369억 분 중 86%의 점유율이다. 유튜브의 동영상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83%에서 3% 증가했다. 월 사용 시간은 전년 233억 분에서 317억 분으로 크게 늘어났다.
2위는 점유율 3%의 아프리카 TV다. 215만 명이 총 11억 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점유율은 5%에서 2% 감소, 월 사용 시간은 14억 분에서 3억 분 하락했다. 3위는 MX 플레이어. 총 사용 시간 6.9억 분으로 2%의 점유율을 보였다. 옥수수와 틱톡, 비디오포털, 네이버TV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