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다한 애플의 에어팟, 재구매보다 저렴한 심폐소생법
애플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보유하고 있는 애플의 에어팟이 수명을 다했다면? 혹은 에어팟 한쪽이나 충전 케이스를 분실했다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당신의 아이팟을 새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심폐소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애플이 제공하는 ‘배터리 서비스’다.
애플은 에어팟을 구매한 모든 고객이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새제품보다 저렴하게 고장난 부품을 수리해주거나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에어팟을 수리해야 할 경우, 개당 5만9천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분실한 경우에는 개당 8만5천원의 비용이 든다. 충전 케이스 역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배터리 교체 서비스의 경우, 1세대와 무선 충전 기능을 제공하는 2세대 모두 5만9천원, 분실한 경우 1세대는 7만5천원, 2세대는 9만9천원을 내면 된다. 헤드폰용 애플케어+가 있는 경우에는 건당 본인 부담금 4만원을 지불하면 손상된 제품을 교체해준다. 또한, 서비스가 필요한 에어팟 또는 충전 케이스의 문제가 애플 1년 제한 보증 혹은 에플케어+ 대상인 경우에는 비용이 청구되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에어팟 수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