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2021년까지 모든 이지 생산 공장을 미국으로 옮길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종의 사명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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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가 <Jesus Is King> 앨범 발매에 앞서 출연한 애플 뮤직 비츠 1 인터뷰에서 이지에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다. 2021년까지 이지를 생샌하는 모든 제조 업체 및 시설을 미국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것이다. 웨스트는 제인 로우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2년 안에 모든 공장을 미국으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캘리포니아 카노가 지역에 공장을 세우려고 했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아직 30% 가량의 기계가 창고에 보관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이 중국으로 가 부츠를 만들어야 했다. 제품들은 아직도 세관에 묶여있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미국인으로서 경제에 일조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갖은 듯 했다. 그는 루이 비통이 텍사스에 공장을 세운 것처럼 이지 생산을 미국에서 진행함으로써 미국인을 위한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우리 팀은 미국에서의 생산을 포기했었다. 해외에서 만드는 것이 더 쉬워보여 그렇게 하자고 했다. 나는 창업자로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이들을 고용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의 비츠 1 인터뷰 전체 영상은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