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시가 약 30억 원 가량의 ‘짝퉁’ 조던 스니커가 적발됐다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협업이 대다수.

중국에서 ‘짝퉁’ 스니커를 밀매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져온 일당이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하 CBP)에 붙잡혀 화제다. 적발된 가짜 스니커는 약 1만5천 족으로, 시가로 환산하면 약 2백3십만 달러(한화로 약 27억 원)가 넘는다. 가품 스니커를 들인 조직은 세관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이를 냅킨으로 위장해 세관을 통과하려고 시도했다. CBP에 의하면 압수된 제품 중 대다수는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로, 이 밖에도 에어 조던 12, 에어 조던 1, 에어 조던 11, 에어 맥스 97 등이 있었다. 한편 이들은 현재 상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