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stage: 2019 오프 루트 페스트 DAY 2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모습.
후디 판매로 놀라운 수익을 올린 염따부터 <하입비스트>가 주목하는 오메가 사피엔과 소금, 그리고 한국을 찾은 미겔까지, 화려한 라인언으로 무대가 꽉 채워진 오프 루트 페스트 첫째 날에 이어, 둘째 날 역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뮤지션들이 난지 한강공원을 찾았다.
제이클래프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소울, PH-1, 씨잼, 비와이, 펀치넬로, 디보와 주니어셰프, 박재범, MBA 크루, 우원재, 코드쿤스트, 다이나믹 듀오, 키드밀리, 재키와이, 영비 등 현재 국내 힙합신에 족적을 남기고 있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두 메인 무대에 올랐다. 박재범은 자신의 무대를 통해 하이어뮤직이 서동현을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무대의 시작과 끝 사이에는 따로 마련된 네이버의 라디오 스테이션 ‘나우(NOW)’의 부스에서 몇몇 아티스트가 관객 앞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의 오프 루트 페스트는 에이셉 퍼그가 마무리를 지었다. 이곳을 찾은 관객을 물론 여러 힙합 아티스트들이 그의 무대를 직접 보고, 듣고, 열광했다.
<하입비스트>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오프 루트 페스트의 마지막 날의 백스테이지 현장을 담았다. 무대 뒤에서 만난 아티스트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위 갤러리를 통해 직접 살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