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픽사의 캐릭터가 눈 앞에 실제로 나타난다면?
도시 한복판에 등장한 월-E.
스트리밍 채널 개국을 앞둔 디즈니 플러스가 디즈니 픽사의 새 프로그램 <픽사 IRL(PIXAR IN REAL LIFE)>의 유튜브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픽사 IRL>은 <토이 스토리>, <인크레더블>, <업>, <몬스터 주식회사>, <월-E> 등의 주연 캐릭터가 실제로 거리에 등장했을 때의 반응을 다루는 일종의 ‘몰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 속 사람들은 <인크레더블>의 대시보드로 분장한 한 아역배우가 고층빌딩 사이를 뛰어나디고, <월-E>의 로봇 월-E 모형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을 보며 즐거워한다. 트레일러에는 또한 배지 수집을 위해 거리를 활보하는 <업>의 꼬마 러셀도 등장한다.
‘실제 삶 속에서의 픽사’를 테마로 한 <픽사 IRL>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게 될 지는, 디즈니 플러스가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는 11월 12일부터 확인할 수 있겠다.
You had to be there—good thing we were. Watch what happens as your favorite characters enter reality on @Pixar IRL, streaming only on #DisneyPlus on Nov. 12. pic.twitter.com/59jahi3DM7
— Disney+ (@disneyplus) 2019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