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가 생시인가, 타트라스 2019 FW 팝업스토어 'FAKE REALITY'
신사동 일대가 가상의 현실로 뒤덮였다.



우리가 본 것은 꿈이었을까. 지난 10월 10일 신사동 일대가 가상의 현실로 뒤덮였다. 정체는 폴란드 기술과 이탈리아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아우터 브랜드, 타트라스의 2019 가을, 겨울 팝업스토어. 타트라스는 가상의 현실이라는 뜻의 ‘FAKE REALITY’를 주제로 현실과 상상, 도시와 자연, 그리고 시간의 경계를 초월한 아름다움의 요소로 팝업스토어를 빼곡 채웠다.
공간을 아우르는 두 가지 컬러는 블루와 그레이. 블루 컬러 사인 아트와 모던하고 미래적인 인테리어의 1층을 지나면 2층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바위와 자갈 위에 우뚝한 파란색의 목가적인 스톤 오브제를 마주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하는 산맥’이라는 뜻의 타트라스를 형상화 한 오브제에는 브랜드의 뜻과 철학이 깃들었다. 한편 오브제 옆으로는 새 계절을 기다리는 타트라스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이 빼곡하게 늘어섰다. 몸에 착 감기는, 절제된 디자인은 타트라스 아우터만의 매력이다.
타트라스는 또한 팝업스토어 ‘FAKE REALITY’를 기념하기 위해 두 명의 힙합 아티스트, 페노메코와 쿠기를 초대했다. 약 5백 여 명이 꽉 차게 들어선 팝업스토어는 두 뮤지션의 무대로 뜨겁게 달궈졌다.
럭셔리와 스트리트웨어를 넘나들며, 새로운 아우터 브랜드의 영역을 확장하는 타트라스의 팝업스토어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열린다.
타트라스 팝업스토어 ‘FAKE REALITY’
강남구 선릉로 157길 22, 신사 PLACE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