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스웨덴 감옥의 수감자들을 위해 새 죄수복 디자인했다
“스웨덴 팬들이 내게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올해 여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일반인과의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한 달 가까이 스웨덴 구치소에 수감되어야 했던 에이셉 라키. 다시는 스웨덴에 찾을 것 같지 않았던 그가 최근 스웨덴 공연을 확정 지은데 이어, 함께 구치소에서 동고동락했던 수감자들을 위해 죄수복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에이셉 라키는 최근 LA에서 열린 컨퍼런스 <Culture, Clothes, and Cultivating Creative Legacy>에서 “구치소에 있는 동안 TV를 보며 스웨덴 팬들이 내게 얼마나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있는지 느꼈다. 그리고 그 사랑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월 있을 스웨덴 공연의 수익금은 대부분 스웨덴의 수감자와 교도소 개혁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구치소에서 동고동락했던 수감자들을 위해 죄수복을 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실제로 에이셉 라키가 만든 죄수복은 스웨덴 감옥에 수감 중인 이들이 입게 될 예정이다.
한편 에이셉 라키는 지난 8월 발매한 신곡 ‘Babushka Boi’와 함께,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된 바부슈카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불행한 사고로 인해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수술 후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얼굴을 가리기 위해 바부슈카를 머리에 두르고 다녔는데, 그게 유행처럼 되기 시작했고, 나 또한 바부슈카를 착용한 내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에이셉 라키는 이 외에도 마약, 섹스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해당 내용 전문은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