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파이버로 완성된 지샥의 최상위 라인 모델 MTGB1000XBD-1
1백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

카시오가 지샥 럭셔리 라인 MT-G의 새 시계 MTGB1000XBD-1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MTGB1000XBD-1의 요소는 바로 베젤. 독특한 무늬의 베젤은 항공기와 스포츠카 제작에 사용되는 카본 파이버 소재로 완성됐다. 카본 파이버는 철보다 강한 동시에 플라스틱 만큼 가볍다.
또한 MTGB1000XBD-1에는 지샥의 최신 기술이 두루 적용됐다. ‘터프 트리플 G 레지스트’ 구조는 외부 충격과 원심력으로 인한 시간 오류를 방지하며, 이 외에도 200미터 방수, 태양열 충전 방식의 LED 조명, 듀얼 디스플레이, 블루투스 등의 기능이 담겼다. 지샥 MTGB1000XBD-1는 현재 지샥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한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천1백 달러, 한화로 약 1백3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