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 그리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까지, 총 3부작의 배트맨 시리즈에 출연한 크리스찬 베일이 4번째 작품 출연을 고사했다. <토론토 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는 그에게 속편에 출연할 의사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뜻은 배트맨을 3부작으로 끝맺는 것이었다”라며 “4번째 시리즈까지 끌고 가는 것은 이를 방임하는 행위다”라며 출연을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