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그먼트 디자인 x 클롯 x 나이키 에어포스 1 ‘블랙 시크’ 공식 이미지 공개
어퍼 한 겹 벗겨내는 또 다른 에어포스 1.
업데이트: 후지와라 히로시와 에디슨 첸이 공동으로 제작한 에어 포스 1 ‘블랙 실크’가 11월 29일에 발매된다. 가격은 2백50달러, 한화로 약 29만원대다.
11월 24일 기준: 그간 여러 번의 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삼자 협업, 프라그먼트 디자인과 클롯 그리고 나이키의 에어포스 1 블랙 실크의 공식 이미지가 마침내 공개됐다. 블랙 실크는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협업 에어포스 1 ‘파라-노이즈’와 마찬가지로, 어퍼를 한 겹 벗기면 또 다른 어퍼가 드러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중국 전통 무늬의 검정색 실크 소재를 뜯어내면, 중국풍의 패턴과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상징적 번개 로고가 결합된 빨간색 가죽 소재의 어퍼가 나온다. 슈 레이스, 아일렛, 듀브레 등은 1차 어퍼 레이어와 동일한 검정색으로 통일됐다.
세 브랜드의 에어포스 1 블랙 실크는 어퍼의 겉과 속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스니커헤드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어떻게 뜯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신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성을 드러내기에도 제격인 제품이다. 이는 시부야 파르고의 ’팝 바이 준’ 팝업을 통해 한정 수량 발매되며, 다음주 중으로 JUICE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한화로 약 3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