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롯데타워보다 높은 초고층 건물, 현대차그룹 사옥이 세워진다
높이만 무려 56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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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현대차 그룹의 신사옥 GBC 신축사업의 건축허가서를 교부했다. 이는 신축사업의 마지막 쟁점이었던 국방부 협의가 단계적인 작전제한사항 해소로 합의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서울에는 롯데타워보다 높은 일명 ‘현대타워’가 생길 예정이다.
현대차 그룹의 신사옥 GBC는 삼성동에 건축면적 34,503 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는 7층, 지상은 105층으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현대차 그룹의 업무시설과 함께 숙박시설, 전시장 및 공연장, 관광 시설, 판매 시설 등이 자리할 전망이다. 또한 건물의 제일 높은 층인 104층과 105층은 전망대로 쓰일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