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이지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 ILYSM의 타비 스니커
직관적인 디자인.
몇몇의 이지 출신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전직 이지 디자이너의 새 브랜드가 등장했다. 프로엔자 스쿨러 액세서리와 이지 디자인 경험이 있는 사라 하라미요(Sara Jaramillo)의 ILYSM. 하라미요는 앨리스 왕(Alice Wang)과 함께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타비 실루엣의 스니커를 첫 번째 제품으로 내놓았다.
ILYSM이 디자인한 타비 스니커는 디자인이 매우 직관적이다. ILYSM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비스코스, 실크 실 등을 혼합한 직물로 신발을 만들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다른 스니커에 비해 30% 정도 폐자재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 이는 어퍼 모양에 맞게 정확히 자를 수 있도록 만든 패턴으로 구현했다. 앞서 언급했듯, 여러 소재를 혼합해 제품을 만든 덕분에 편안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땀냄새가 억제되는 효과를 얻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발가락이 분리된 양말 한 켤레를 제공한다.
발매일은 12월 10일. 구매는 ILYSM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