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패션 동향 총정리: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 베스트 협업 등
& 스니커 카테고리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변화.

쇼핑 종합 플랫폼 리스트가 2019년 패션 동향을 총정리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는 올해 최고의 패션 트렌드를 비롯해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성공적인 협업, 올해의 로고, 화제의 제품, 업계의 움직임 등 패션에 관한 세세한 분석이 포함됐다.
우선, 작년에도 큰 활약을 보인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는 올 한해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화두에 오른 브랜드로 보테가 베네타, 파이어 모스 등이 이름을 올렸고,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마린 세레는 2020년에 눈여겨봐야 할 브랜드로 손꼽혔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협업이 쏟아진 2019년, 과연 어떤 브랜드의 만남이 가장 큰 성공을 거뒀을까? 11월 20일, 온라인 래플이 진행되는 아블로와 이케아의 컬렉션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함께 사카이와 나이키, 슈프림과 스톤 아일랜드 등이 올해 최고의 협업으로 선정됐다.
리스트의 리포트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부문이 있다. 바로 올해 소비자가 한 켤레의 스니커에 지불한 비용이다. 리스트는 소비자들이 한 켤레당 평균 92달러를 썼다고 발표했는데, 작년에 비해 무려 39%나 증가된 수치라 이목을 끌었다. 또한 리스트는 럭셔리 브랜드의 재판매에 대한 트래픽이 약 2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리세일 플랫폼 ‘더 리얼리얼’의 보고서와도 맞물리는 부분이다.
리스트가 정리한 2019년 패션 동향은 이 링크를 통해 더욱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