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자 이번에는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영화로 만든다
“스캔들에 대해서도 여과 없이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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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작한 그레이엄 킹이 이번에는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다룬 영화를 만든다. 여러 헐리우드 소식 매체에 따르면 그레이엄 킹은 마이클 잭슨의 초상권을 보유한 ‘더 마이클 잭슨 에스테이트’와 영화 제작에 수반되는 각종 권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에비에이터>, <글래디에이터>, <스타트렉: 네메시스> 등을 집필한 존 로간이 맡았다. 그레이엄 킹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삶을 미화하는 쪽으로 그려지지는 않을 것이며, 순탄치 않았던 유년 시절과 여러 스캔들에 대해서도 여과 없이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레이엄 킹과 존 로간은 영화 <에비에이터>와 <휴고>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새 영화의 제목과 제작 스튜디오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할 주인공으로는 브루노 마스, 라미 말렉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CLUSIVE: #BohemianRhapsody producer Graham King has secured from the #MichaelJackson estate the rights to make a film of the complicated pop icon’s life with access to all of his music, sources say https://t.co/ZnaD0NJ9AW
— Deadline Hollywood (@DEADLINE) 2019년 11월 22일
An authorized Michael Jackson biopic is in the works from the singer’s estate and the producer of ‘Bohemian Rhapsody’ https://t.co/OIh6rjmMGX pic.twitter.com/OaBnEERjTi
— Rolling Stone (@RollingStone) 2019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