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의 이름을 딴, 리차드 밀 한정판 시계 공개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






스위스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이 퍼렐 윌리엄스를 위해, 그의 이름을 딴 시계를 선보인다. 새 시계의 이름은 ‘RM 52-05 투르비용 퍼렐 윌리엄스’. 리차드 밀은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퍼렐 윌리엄스의 의견을 반영해 시계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퍼렐 윌리엄스는 자신의 이름으로 만든 첫 번째 리차드 밀의 시계를 두고, “화성은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놀라운 곳이라고 생각한다. 화성을 이번 시계의 모티브로 제안한 이유다.”라고 언급했다. 다이얼 전면에서는 우주비행사 헬멧 바이저에 비친 화성과 지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계 곳곳의 장식을 위해 티타늄, 다이아몬드, 블랙 사파이어, 5N 골드 등이 사용됐다.
리차드 밀이 선보이는 ‘RM 52-05 투르비용 퍼렐 윌리엄스’는 전 세계 단 30대만 제작되며, 한화 약 11억3천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