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탄력을 위하여, 리복 직 키네티카 '콘셉트 타입 1' 출시
스타일과 퍼포먼스, 모두를 담았다.
완벽한 쿠셔닝과 탄력을 위한 스포츠 브랜드의 아이디어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리복은 새 쿠셔닝 기술 ‘직 테크놀로지(ZIG Technology)’의 에너지 쉘이 장착된 스니커 직 키네티카 ‘콘셉트 타입1’을 선보인다.
‘직 테크놀로지’의 가장 큰 특징은 미드솔, 아웃솔, 인솔, 세 가지 파트의 조화가 선사하는 탄력. 우선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직 에너지 쉘 미드솔은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며, 밑창인 인솔의 축소와 확장을 반복하는 에너지 밴드는 운동 에너지를 탄력으로 전환시킨다. 한편 아웃솔의 플로트라이드 퓨얼 폼(Floatride Fuel Foam)은 착지 시 부드러운 착화감과 함께 추진력을 제공한다. 다시말해, ‘직 테크놀로지’의 지그재그 에너지 프레임은 안정적인 착화감과 함께 놀라운 탄력을 선사한다. 퍼포먼스를 원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운동화인 셈.
물론 리복은 직 키네티카 ‘콘셉트 타입 1’을 그저 운동만을 위해 제작하지 않았다. 리복은 ‘직 테크놀로지’ 외 어퍼 부분의 디자인을 영국 기반 편집숍이자 브랜드, 가브스토어의 파운더 이안 팔레이에게 맡겼다. 이안 팔레이는 ‘직 테크놀로지’가 선사하는 에너지 리턴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적외선 열지도에 나타난 운동 에너지의 순환 및 발산 과정을 색으로 표현했다.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담아낸 스니커. 리복은 직 키네티카 ‘콘셉트 타입 1’을 두고 “패션과 운동의 경계를 없앤 신발”이라고 설명했다.
‘샌드스톤/블랙/에메랄드’와 ‘화이트/블랙/루나블루’의 2가지 컬러로 구성된 직 키네티카 ‘콘셉트 타입 1’은 11월 리복 온라인 스토어와 무신사 스토어에서 한정 발매되며 이후 12월에는 새로운 색상 모델 일부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