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선수 유럽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1백21골의 ‘차붐’을 넘어섰다.
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이 한국 선수 유럽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 시간 기준 11월 7일 오전, 손흥민은 FK 크르베나 즈베즈다를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장된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12분과 16분 연이어 두 골을 터뜨리며 최종 스코어 4-0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 선수 유럽리그 최다 득점 기록인 1백23골을 달성했다.
앞서 한국 선수 유럽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한 이는 차범근 전 감독으로,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활동하는 동안 3백72경기 출장해 1백21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