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화가 마틴 웡의 작품이 새겨진, 슈프림 2019 FW 컬렉션 출시
두 뉴요커의 만남.











지난 8월, 슈프림 2019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 공개 당시 화제를 모은 슈프림과 마틴 웡의 컬렉션이 발매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국계 미국인 부모 사이에서 나고 자란 웡은 어렸을 때부터 그림과 도예에 재능을 보였다. 그는 1970년대 후반 뉴욕으로 활동지를 옮기며 본격적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마틴 웡은 뉴욕의 자유분방한 그래피티 아트에 유독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그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아메리칸 그라피티 뮤지엄을 설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새로 출시되는 슈프림 x 마틴 웡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인 단연 레이온 셔츠. 해당 아이템 전면에는 마틴 웡의 대표작 ‘Tell My Troubles To The Eight Ball’, ‘My Secret World, 1978 – 1981’가 프린트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도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비니 등 마틴 웡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다양한 아이템이 함께 출시된다. 슈프림 x 마틴 웡 컬렉션은 11월 14일 슈프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한 전 세계 슈프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아시아 매장에서는 11월 1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