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란의 밤, 트래비스 스콧의 아스트로월드 현장 들여다보기
칸예 웨스트, 퍼렐, 마릴린 맨슨, 미고스, 플레이보이 카르티 등 역대급 라인업.

















11월 9일, 트래비스 스콧의 아스트로월드는 휴스턴 전체를 다시 한번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사전에 공개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알 수 있듯, 스콧의 두 번째 아스트로월드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만큼 대규모의 페스티벌로, 그는 이날을 통해 공연 역사의 새 챕터를 열었다.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퍼렐, 마릴린 맨슨, 미고스, 구찌 메인, 영 서그, 플레이보이 카르티 등. 최근 <Jesus Is King> 앨범을 발매한 칸예 웨스트도 스콧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게스트 중 하나인 맨슨은 두 번째 아스트로월드와 이를 주최한 스콧에게 깊은 인샆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영 서그와 미고스는 스콧과 함께한 신곡을 자리에서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반응은 이미 뜨거웠다. 입장을 기다리던 관객 중 몇몇이 펜스를 무너뜨려 관객들이 질주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가 하면, 맨몸으로 담장을 넘는 관객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불행하게도, 질서가 무너진 상황에서 약 3명의 관객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두번 다시 없을 공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휴스턴을 뜨겁게 달군 두 번째 아스트로월드 현장은 위 갤러리와 아래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estallion bringing hot girl summer back to #astroworldfestival pic.twitter.com/5mu4zVc2FH
— Joey Guerra (@joeyguerra) November 9, 2019
Marilyn Manson y’all 😱😱😱 #astroworldfestival pic.twitter.com/r2hIEFTlHX
— Joey Guerra (@joeyguerra) November 10, 2019
New Song Unreleased
Migos x Young Thug x Travis Scott pic.twitter.com/imzl5d4bHS
— Kris™ (@kris20_) November 10, 2019
this is madness 🤯 pic.twitter.com/60OilhS4NF
— LA FLAME FANPAGE 🎠 (@bathingrage) November 9, 2019
Kanye West and Travis Scott onstage #astroworldfestival pic.twitter.com/Z9hWBpXGdW
— Joey Guerra (@joeyguerra) November 1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