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에임 레온 도르 x 포르쉐 첫 캠페인 영상 공개
갈색 스웨이드로 뒤덮인 포르쉐 911.
업데이트(1월 31일): 에임 레온 도르 x 포르쉐 협업 캠페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두 브랜드는 앞서 설원을 달리는 포르쉐 911 카레라 4 964의 모습을 짧게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에임 레온 도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포르쉐 박물관과 911 공장을 방문하여 디자인을 연구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갈색 스웨이드 소재로 뒤덮인 실내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 시트부터 스티어링 휠까지 실내 곳곳에는 쇼트의 고급 가죽이 사용됐으며, ‘Aimé Leon Dore’ 문구가 자수로 새겨졌다. 또한 운전자가 착용한 글러브는 로로 피아나 특유의 격자무늬가 적용됐다. 또한 차 외부는 화이트 컬러로 완성됐고, 리어 그릴에는 에임 레온 도르의 이름과 포르쉐 964의 새로운 엠블럼이 부착됐다.
에임 레온 도르와 포르쉐가 새롭게 완성한 911 카레라 4 964의 모습은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내용(2019년 12월 26일): 2019년 한해 동안 뉴발란스, 드레익스, 울리치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선보여온 에임 레온 도르가, 이번에는 포르쉐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포르쉐는 최근 스타워즈와 협업 우주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에임 레온 도르가 공개한 20초 남짓의 티져 영상에서는 설원을 달리는 포르쉐 911 카레라 4 964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임 레온 도르의 창립자 테디 샌티스는 오래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빈티지 포르쉐 모델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포르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뉴욕 패션 브랜드와 독일 자동차 회사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선보이게 될까. 티저 영상에 따르면 두 브랜드의 협업은 2020년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