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아이폰 ‘SE2’, 이름 바꿔 ‘아이폰 9’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2020년 봄 출시 예정.

애플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알려진, 일명 보급형 아이폰인 ‘SE2’가 ‘아이폰 9’으로 명명돼 출시될 전망이다. 일본의 ‘맥오타카나’의 예상을 보도한 여러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SE2’ 대신 ‘아이폰 9’이라는 이름으로 보급형 아이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아이폰 8의 하드웨어에 A13 바이오닉 칩을 장착할 전망이다. 단, 4.7인치 LCD 화면과 A13칩을 탑재했지만 3D 터치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예상 출시 시기는 2020년 봄으로, ‘애플 소식통’으로 알려진 애널리스트 밍치 궈 역시 애플이 이 시기에 보급형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3백99달러부터, 컬러는 실버, 레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