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4명의 페르소나와 함께하는 2019 기프트 캠페인
연말 선물, 더이상 고민하지 말자.
구찌는 브랜드의 우아함을 지켜가는 동시에 문화의 다양성을 중시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로 시즌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는 구찌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이다.
아직 연말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구찌가 제안하는 2019 기프트 캠페인을 꼼꼼히 살펴보자.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페르소나 4명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가타(Agata)
아가타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꿈꾸며 도시를 벗어나 생활하고 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파란 하늘 아래 새롭게 발견한 공간으로 친구들을 초대하고 때로는 숲 속에서 고독을 즐기기도 한다. 도시와 자연을 오가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있는 그녀의 선택은 1960년대 비토리오 아코르네로가 처음 선보인 플로라 프린트를 GG패턴에 적용한 새로운 컬렉션이다. 빈티지한 감성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구찌의 클래식 에이스 스니커즈와 프린스타운 슬리퍼, 더블G 로고가 돋보이는 오피디아 숄더백과 카드 케이스는 모두 구찌의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는 시그니처 아이템들로, 자연과 함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있는 그녀에게 큰 영감을 준다.
클로(Clo)
무대 예술가 겸 공간 디자이너인 클로는 유서 깊은 미술과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접한 경험을 토대로 오랜 시간 궁극적인 미에 대해 탐구해 왔다. 그녀는 세련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관용적인 마인드를 잊지 않으며, 집에서 앵무새와 보내는 사소한 일상에서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한다. 감정표현에 솔직한 클로의 선택은 화이트 레더 미드힐 슬링백 펌프스와 블랙 미드힐 에나멜 레더 펌프스다. 이탈리아의 수준 높은 수공예 기술로 완성된 이 제품은 골드 텍스처의 힐이 아름다운 실루엣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60년 전 완성된 디테일에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구찌 1955 홀스빗 버킷백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메신저 백은 클로의 내면과 닮아 있다.
마르셀(Marcel)
운동을 사랑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추구하는 마르셀은 관전했던 테니스 경기의 티켓과 사인볼을 수집할 정도로 테니스광이다. 그녀는 프랑스 남부 해안가에서 찬란하게 쏟아지는 햇살 아래 레모네이드를 즐기는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기도 한다. 유행에 민감한 그녀에게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는 클래식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울트라페이스 스니커즈가 제격이다.
울트라페이스는 서로 다른 컬러의 가죽, 반사 패브릭, 메시 트리밍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G 로고 자수, 인터로킹 러버 디테일, 구찌 빈티지 로고 라벨 등 하우스의 다양한 디테일을 통해 스포티함에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그리고 구찌의 시그니처, 오피디아 GG 플로라 백팩은 일상에서 편하게 매치할 수 있어 그녀의 데일리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헥터(Hector)
과학의 진보와는 반대로 영적인 생활과 고대의 치료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요즘 시대를 대변하는 인물 중 하나인 헥터. 고대의 치료 요법을 체험하고 음모론자와의 우연한 만남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 그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은 뛰어난 실용성과 휴대성을 지닌 양털 소재의 GG 수프림 벨트백이다. 또, 구찌 슈즈를 대표하는 라운드 토(toe)와 홀스빗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더 슬리퍼는 섬세하게 디자인된 실루엣으로 그녀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유니섹스 디자인으로 누구나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특히 헥터와 같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라이프 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