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의 루이 비통, 2020 프리 FW 컬렉션 룩북
클래식 코트에 카무플라주 패턴을 더하다.













































버질 아블로가 진두지휘하는 루이 비통이 2020 프리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입게 되는 의복에 초점을 둔 컬렉션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패턴이 두드러진다. 이를테면 클래식한 코트, 셰르파 재킷에 카무플라주 패턴을, 스웨터 곳곳에 큼지막한 LV 로고를 더해 밀레니얼 세대를 가히 열광할 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루이 비통 모노그램 패턴을 확대하고 강렬한 색을 입혀 재해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블루, 오렌지 컬러의 가방, 모노그램 액세서리에서 스트리트웨어와 럭셔리 하우스 사이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진 아블로의 손길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