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버리, 재생 나일론 소재로 만든 ‘카모체크 캡슐 컬렉션’ 출시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5가지 가방 선택지.




멀버리가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카모체크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은 멀버리에서 만든 재생 나일론 소재 ‘에코닐(ECONYL®)’을 사용한 5가지의 가방으로 구성된다. 에코닐은 플라스틱, 어망, 텍스타일 파이버 등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제작한 소재로, 환경 친화적인 것은 물론 내구성도 강해 주목할 만한 소재다. 멀버리는 이 재생 소재를 활용해 브랜드의 대표 남성 크로스백인 안토니와 스몰 안토니, 헤리티지 백팩, 시티 토트,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슬링 백을 제작, 쓸모없는 폐기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멀버리의 CEO 티에리 안드레타는 “재생 나일론을 사용한 새 컬렉션을 통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메이드 투 라스트’ 약속을 지키고 고객으로 하여금 책임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고 컬렉션에 대해 소개했다.
전통적 느낌의 타탄 체크와 함께 카무플라주 패턴을 레이어드한 캡슐 컬렉션은 멀버리 온라인 및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새로 선보인 슬링백만 판매되니 구매에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