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게아, 야생화로 만든 'FLWRDWN' 재킷 출시
퍼렐 윌리엄스가 주목하는 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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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의 아이템으로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 판게아가 ‘FLWRDWN’ 재킷을 선보인다. ‘FLWRDWN’ 재킷은 야생화를 비롯해 토양 속 박테리아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바이오폴리머, 에어로겔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완성됐다. ‘지구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로 알려진 에어로겔은 단열성이 뛰어나 의류뿐만 아니라 건축 분야에서도 주목받는 소재다.
‘FLWRDWN’ 컬렉션은 모자가 달린 숏패딩 재킷과 롱패딩 재킷으로 구성됐다. 숏패딩 재킷은 블랙과 화이트, 롱패딩 재킷은 네이비 컬러로 제작됐으며, 롱패딩 재킷의 경우 소매 부분에 지퍼가 적용되어 베스트처럼 연출할 수 있다. ‘FLWRDWN’ 재킷은 현재 판게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프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가격은 숏패딩 재킷은 5백50 달러, 롱패딩 재킷은 7백50 달러로 구성됐다.
한편 2018년 첫 공식 제품군을 선보인 판게아는 지난 10여 년간 이탈리아 연구 개발 센터에서 친환경 소재에 관해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앞서 해초 섬유를 사용한 티셔츠, 말린 야생화를 채워 넣은 재킷 등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