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2백억 원,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다
박찬호, 추신수의 연봉을 뛰어 넘었다.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다. <ESPN>은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계약을 맺었으며, 8천만 달러(한화 약 9백3십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의 국내 매지니먼트인 에이스펙코리아도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긴밀히 협상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행이 유력하다”라고 알리며 입장을 공고히 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FA 계약 중 최대 규모는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져스와 7년 계약을 하며 받은 1억3천만 달러다. 이번 이적을 통해 류현진은 연평균 2천만 달러(한화 약 2백3십억 원)의 ‘한국인 FA 연평균 최고액’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