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오사카 매장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의류가 도난당했다

슈프림 오사카 매장에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12월 16일 오전 5시 10분경, 오사카 니시구에 위치한 슈프림 매장에 경보장치가 울렸고, 해당 지구 경찰은 급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매장 1층 유리는 깨져있었고 이미 수십 점의 의류가 도난당한 상태였다. 오사카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슈프림 발매 소식을 전하는 @supreme_leaks_news에 따르면, 슈프림은 지난주 반다나 박스 로고 후디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어, 금주에는 반다나 박스 로고 티셔츠 컬렉션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슈프림 박스 로고 티셔츠는 슈프림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높은 리셀가로 거래되는 아이템 중 하나라는 점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반다나 박스 로고 티셔츠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