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지난달 출시한 ‘프레데터 19.1 TR’. 이는 축구화에서 영감을 얻은 기능성 운동화로, 경량의 프라임니트 갑피와 발목을 감싸는 ‘삭핏’ 칼라 그리고 편안한 부스트 중창까지 장착했다. 하지만 기능성보다도 위 ’화이트/코어 블랙/액티브 레드’ 컬러웨이의 색깔 조합이 더 돋보인다. 바로 태극기를 연상시키기 때문. 발꿈치의 파란색과 빨간색 패널, 검은색 삼선이 흰색 갑피와 합쳐져 의도적으로 태극기 디자인을 본뜬 것만 같다. 위는 현재 아트모스에서 16만 9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