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쿠시코크 세 번째 컬렉션
& 오프라인 쇼룸 매장 정보.
포토그래퍼 조기석이 그의 브랜드 쿠시코크의 세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 페인터와 조각가 등의 아티스트 복장과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은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WHY [ ] STARTED’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국의 유명한 패션 포토그래퍼이자 조각가인 조기석이 직접 촬영한 캠페인 룩북은 그만의 뚜렷한 시각과 도전적인 정신을 그대로 담아냈다. 예술 작품과 함께 단상 위에 올라가 있는 모델들은 조각과 하나 되어 마치 쿠시코크의 컬렉션도 예술 작품처럼 전시하고 있다.
제품군은 ‘쇼피스’, ‘레디투웨어’ 그리고 ‘쥬얼리’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고급스러운 패치워크 파카, 가죽 슈트, 밀리터리 판초, 자카드 가방 등을 포함한 쇼피스는 손으로 직접 만든 ’원 오브 어 카인드’ 아이템. 그만큼 가격대도 48만 원부터 380만 원까지로 컬렉션 중 가장 고가다. 좀 더 다가가기 쉬운 레디투웨어 제품군은 양면 봄머 재킷, 모크넥 스웨터, 프린트 후디와 티셔츠 등 추운 계절에 뽐내기 좋은 의류다. 쥬얼리와 각종 모자, 가방 액세서리까지 포함한 컬렉션은 현재 쿠시코크 웹 숍에서 쇼핑할 수 있다. 나머지 컬렉션의 가격은 6만 4천 원부터 시작한다.
쿠시코크는 오는 3월 2일 오프라인 쇼룸도 개점할 예정이니 기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