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갱' 저작권으로 디스전을 펼친 릴 펌프와 스모크퍼프, 진실은?
펌프 vs. 퍼프.

릴 펌프와 스모크퍼프가 주말에 공개적인 디스전을 펼쳤다. 싸움은 분노로 가득 찬 스모크퍼프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셀카 영상에서부터 시작됐다.
“장난하지마 XX야. 내가 처음에 네 노래 다 쓰고 제작했어 XX야. 잘 들어. 이제 너랑 장난 안 해 XX야. 내 저작권료 다 내놔. 내 돈 다 내놔 XX야. ‘구찌 갱’은 내 노래야 XX야. 내가 너한테 준 거야. 네 첫 히트곡은 내가 준 거라고.”
- 스모크퍼프
이에 릴 펌프는 똑같이 화가 난 톤으로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스모크퍼프, 너야말로 장난하지마. 내가 사운드클라우드를 만든 장본인이야. 퍼프, 지랄하지마. 내가 널 로니 제이, 디제이 카니지, 트래비스 스콧한테 소개시켜준 사람이야. (‘구찌 갱’은) 내 플로우야. 내 노래야.”
- 릴 펌프
일부 네티즌은 친한 친구 사이인 릴 펌프와 스모크퍼프가 일부러 장난삼아 싸우는 척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릴 펌프가 최근 발매한 <하브드 드롭아웃> 앨범 홍보를 위해 조작된 스캔들이라는 소문이다. 스모크퍼프는 앨범의 네 번째 수록곡 ‘ION’에 피처링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아래에서 둘의 인스타그램 영상과 <하브드 드롭아웃>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