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LVMH x 리한나의 '프로젝트 라우드', 사무용품 판매 예정?
LVMH가 30여년 만에 내는 브랜드.
업데이트: LVMH와 리한나가 손을 잡고 론칭하는 브랜드 ‘프로젝트 라우드 프랑스’의 판매 제품군이 공개됐다. <Business of Fashion>이 확보한 서류에 의하면, ‘프로젝트 라우드’는 남성복과 여성복, 스포츠웨어뿐만 아니라 아동복, 신발, 아이웨어, 가죽 액세서리, 사무용품과 원예도구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앞으로 브랜드가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 기준: 펜티의 성공적인 푸마 협업 시리즈와 뷰티, 란제리 라인으로 패션 디자이너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리한나. 그녀는 지난달 LVMH와 손을 잡고 새 브랜드를 론칭할 것으로 전했다. 어제 <Business of Fashion>의 보도에 의하면, LVMH는 최근에 브랜드 지주 회사의 이름을 ‘프로젝트 라우드’로 상표등록했다. 이는 리한나가 2010년에 발매한 5집 앨범의 이름이기도 하다.
LVMH는 ‘프로젝트 라우드’를 위해 현재 셀린과 루이비통에서 직원들을 영입한 상태다. 수많은 브랜드를 인수 합병한 LVMH지만, 그들이 처음부터 직접 기획한 브랜드는 1987년 크리스찬 라크로와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리한나, LVMH 둘 다 각각 약 3천 4백만 달러 씩 투자한 ‘프로젝트 라우드’. 아직 어떤 브랜드가 될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리한나와 LVMH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리한나는 2015년에 디올 켐페인의 첫 여성 흑인 모델로 활약하고 1년 뒤 선글라스 협업 컬렉션까지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