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미국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500일의 썸머’ 감독이 맡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실사판 영화로 제작된다. 제작을 맡은 J.J. 에이브람스는 실사판 영화의 감독으로 <500일의 섬머>를 만든 마크 웹을 내점했다. 본 리메이크를 두고 시리즈의 팬들 사이에서는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실사화의 성공 사례가 매우 드물다는 의견과 마크 웹의 사랑 이야기라면 한 번 믿어볼 만 하다는 의견의 대립이다.
한편 <너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카와무라 겐키는 ”우리가 가장 바랬던 마크 웹이 본 리메이크의 감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500일의 썸머>에서 보여주었듯 그는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는 감독입니다. 실사판 영화는 새로운 관객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하며 본 리메이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실사판 영화로 제작될 <너의 이름은>은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시골에 사는 소녀와 도시에 사는 소년의 몸이 뒤바뀐 이야기를 그린다. 배경은 도쿄가 아닌 시카고다.
ハリウッド版『君の名は。』、監督がマーク・ウェブと発表になりました。大好きな監督です、うれしい! 僕たちの新作も負けないようにがんばります。『天気の子』にはマーク・ウェブの『(500)日のサマー』オマージュもこっそり紛れてたりしますので笑、彼のファンの方はそんなところもお楽しみに。 https://t.co/7B8jUiRoLG
— 新海誠 (@shinkaimakoto) 2019년 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