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끈 조이는 스마트 스니커, 나이키 '어댑트 BB' 출시
하다못해 신발까지 충전하는 시대.



나이키가 신발 끈을 자동으로 조여주는 스마트 운동화 ‘어댑트 BB’를 출시했다. 버튼을 눌러 조절하는 이전의 ‘하이퍼 어댑트 1.0’와 달리 ‘어댑트 BB’는 스마트폰 앱과 연계되어 손을 대지 않고 사용자 발 모양에 맞게 신발이 조여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매시, 무선 충전 매트가 함께 제공되며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2주 동안 지속된다. 또한, 앱으로 배터리 사용량을 확인하거나 중창에 장착된 버튼의 색상을 바꿀 수 있다. 농구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된 ‘어댑트 BB’ 운동화의 가격은 약 40만 원대로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 및 셀렉트 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