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만한 꾸뛰르, 더 뮤지엄 비지터 2019 SS 컬렉션
아이엠샵, 레어 마켓 전개.




















더 뮤지엄 비지터가 2019 봄, 여름 룩북을 공유했다. 브랜드의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볼 수 있었던 예술적 경향을 그대로 이어가는 컬렉션이다. 디자이너 박문수가 손수 제작한 꾸뛰르 의류에 그의 익살스러운 드로잉을 입혀 고전적인 세련미와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클래식한 소재를 PVC로 덮는다거나 투명한 패널을 삽입하는 등의 도전적인 시도도 돋보인다. 슈트, 셔츠, 트라우저와 반바지는 전반적으로 여유롭고 느슨한 실루엣. 이 중 특히 해체주의적인 롱재킷과 박문수가 직접 사용하는 향수의 사진을 디지털 프린팅한 토트백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