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마룬 파이브, 빅 보이가 출연한 슈퍼볼 하프타임 쇼 감상하기
록과 힙합을 넘나드는 광란의 대통합.
제53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마룬 파이브가 올랐다.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이 무대는 북미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4일, 마룬 파이브는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 스티디움에서 ‘Harder to Breathe’와 ‘This Love’로 하프타임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네모바지 스펀지밥>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개된 트래비스 스콧이 등장해 애덤 리바인과 함께 ‘Sicko Mode’를 선보이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외에도 빅 보이의 ‘The Way You Move’, 마룬 파이브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She Will Be Loved’, ’Sugar’, ‘Moves Like Jagger’ 등이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록과 힙합을 넘나들며 장르의 대통합을 보여준 제53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은 위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