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좋아하는 가격대별 란제리 브랜드 8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준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났다고 방심하면 큰일 난다. 당장 이번 주에는 발렌타인데이, 다음 달에는 화이트데이가 있지 않은가.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하입비스트>의 여성 에디터가 엄선한 최고의 선물 아이디어가 있으니 말이다.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당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란제리. 아래 좋은 브랜드들을 가격대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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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인아모라타
1만 원대부터 6만 원대까지
섹시 스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2017년에 설립한 인아모라타는 수영복에 이어 지난주부터 란제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캠페인 룩북만큼 저렴한 가격대도 좋다.
오이쇼
2만 원대부터 7만 원대까지
자라의 모회사 인디텍스에서 전개하는 오이쇼는 ’패스트패션’ 란제이인 만큼 역시나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하지만 가격 대비 이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도 보장한다. 에디터가 보장한다.
리한나의 새비지 x 펜티
3만 원대부터 13만 원대까지
리한나의 새비지 x 펜티 언더웨어 컬렉션의 디자인은 여성의 모든 신체 유형을 고려한 결과물이다. 날씬하던 날씬하지 않던 상관없다. 진짜 섹시함은 자신감에서 오는 거니까.
베이스레인지
2만 원대부터 26만 원대까지
덴마크와 프랑스 기반의 베이스레인지는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고수한다. 편안한 소재와 기본적인 색깔로 제작하는 이들의 언더웨어는 틀에 박힌 미의 기준을 따르는 대신 개인의 개성과 ‘이너 뷰티’를 조명한다.
코코 드 메어
5만 원대부터 52만 원대까지
지금부터 본격적인 ‘럭셔리 란제리’ 구역으로 접어든다. 런던의 코코 드 메어는 고급 섹스 토이도 판매하니 관심이 있다면 꼭 웹사이트를 살펴보시길.
플루 드 말
4만 원대부터 78만 원대까지
플루 드 말은 ‘악의 꽃’이라는 뜻을 지녔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도발적인 감성의 플루 드 말은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는 벗기 위해 입는 것이다’라는 발칙한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매력 때문에 2012년에 창립되었다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국제적인 인기를 누리는 중.
라펠라
6만 원대부터 96만 원대까지
<WWD>가 선정한 최고의 란제리 브랜드이자 상표 가치 목록에서 1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원탑’ 라펠라. 럭셔리 란제리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라펠라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꾸준히 전개된다. 서울 청담동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니 여자친구와 함께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지.
에이전트 프로보가터
4만 원대부터 150만 원대까지
에이전트 프로보가터는 퇴폐적인 디자인으로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왠지 부끄러워지는 이야기지만, 매 시즌 성을 억누르지 않고 오히려 강렬하게 뿜어내는 디자인의 제품군이 인기 만점이다.